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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보건소, 태풍 `미탁` 피해 상습 침수지역 특별방역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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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봉 작성일19-10-0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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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학봉기자] 영양군 보건소는 지난 3일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택 및 건축물과 축사 등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방역 활동은 침수로 인한 급성·수인성 감염병 발생과 위생 해충의 폭발적 증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고, 특별방역 1단계와 2단계로 진행된다.
 
특별방역 1단계로는 침수지역 배수 직후 살충제를 사용하여 수인성 감염병과 위생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게 되며, 2단계로는 방역 2~3주 후 추가적으로 침수지역 방역을 실시한다.

더불어 침수 피해 주민들에게는 살충제, 살균제 및 기피제 등 방역물품을 필요 요청 시 배부되며, 읍·면사무소 방역담당자와 협조하여 영양군 내의 침수지역 주변을 집중적으로 방역할 방침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침수지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으로 급성·수인성 감염병 발생 예방 및 위생해충 감염병 차단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주민들의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봉   khb35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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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